White-rumped Shama

2019년 4월 태국 치앙다오에서 촬영.

 

크기가 22cm~28cm로 큰 새입니다.

치앙다오의 동굴 사원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인데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작은 동굴 사원이 있습니다.

관광객도 적어서 탐조하기에 참 좋은 곳이었지요.

 

주차장 나무 그늘에서 간이 위장막 쓰고 찍으니 새에게도 내게도 낙원이 따로 없었습니다.

사원에서는 각종 과일을 새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시멘트로 세면대크기의 물통도 만들어 주어 많은 종류의 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매번 갈 때마다 새로운 종을 만나니 한국 갈 날이 야속하기만 했어요.

 

셔터 소리에 점점 가까이 오는 White-rumped Shama 수컷은 호기심이 많았고 암컷은 조심스러웠습니다.

 

 

 

 

어린 새로 보입니다.

암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