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0일 경기도 시화호에서 촬영.
도요목 호사도요과의 조류로 한국에서는 나그네새이자 겨울철새라고 합니다.
그러나 몇년 전 천수만에서 번식하였다는 뉴스를 접하니 반갑네요.
크기가가 24cm정도이며 여지껏 색상으로 구별하기 쉬웠던 것과 달리 암컷의 색상이 더욱 진하고 화려합니다.
천연기념물 제449호로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어찌나 예민한지 모습을 보기 어려운데 자기들끼리 싸우다 뛰쳐 나온 순간 담았습니다.
파란블러그에 올렸던 사진 정리합니다.
암컷
수컷
같은 조건에서 담았는데 수컷 색상이 조금 다른 것을 보니 유조(수컷)로 보입니다.
사실 이 두 녀석들이 싸우다 뛰쳐 나온 덕분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목청껏 소리를 질러대는 것을 보면 수컷을 기다리는 것 같구요....
짝을 찾은 후 다정하게 숨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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