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새(세번째여행-2)
Red-Whisked Bulbul(홍나운)
동남아 여행 시 자주 보았던 외모도 소리도 아름다운 새입니다.
드디어 붉은항문직박구리와의 차이점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같은 나무에 앉아 있으니 구별이 쉬웠습니다.
Red-Vented Bulbul(붉은항문직박구리)
붉은 항문 주변의 깃털이 아름답습니다.
짝을 유혹하기 위함이라고도 하네요.
Black-winged Kite(검은어깨매)
몇 년 전 여주 들판을 뜨겁게 달구었던 녀석의 고향이 어딘지 궁금했는데 인도지호수에서도, 삔우린 기차역 근처에서도 보았습니다.
삔우린에서 완행열차로 곡 테인 철교를 가던 중 차창밖에 보이던 새입니다.
차창은 열린 채로 끝없이 펼쳐지는 꽃밭과 채소밭 노란 돼지감자꽃을 스치며 지나가는 기차, 꽃잎이 흩어져 기차 안으로 들어오는 잊지 못할 광경이었습니다.
검은어깨매 외에도 이름 모를 많은 새들을 보았지만 찍을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Scaly-breasted Munia(얼룩무늬납부리새)
이름 모를 사원으로 들어가던 중 사원을 밝히는 등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밤에 뜨겁지 않을지...
양곤의 쉐다곤 파고다에서도 육추 중인 얼룩무늬납부리새입니다.
때까치
목점박이비둘기
인도지호수에서 촬영.
물닭
Collared Myna
목 뒤에 흰띠가 있는 마이나입니다.
처음 보았습니다.
인도지호수에서 촬영.
Great Myna
Asian Pied Starling
Common Myna
양곤의 쉐다곤 파고다에서 촬영.
White-throated King-fisher